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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WEA반대목회자성도연합, “제2의 신사참배 막아라” WEA 서울총회 압도적 반대·전면 철회 촉구 성명 발표

곽영민 · 입력

​WEA 서울 배도총회를 막아 "제2의 신사 참배"를 막아내고, 한국 교회와 한반도 7천만 민족에게 쏟아질 하나님의 끔찍한 재앙을 면할 수 있도록 결단해 줄 것을 요청​

 

[코리아 인사이트]  한국WEA반대목회자성도연합(대표: 조덕래목사)이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 목사가 개최를 추진 중인 WEA(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 배도총회에 대해 압도적인 반대와 전면 철회를 합동교단 제110회 총회가 열리는 충현교회 앞에서 강력히 촉구했다.

 

연합은 이 사건을 1938년 평양 서문밖 교회당에서 조선 장로교회 제27차 총회가 신사참배를 종교적 우상숭배가 아닌 일종의 국민의례로 결의했던 "부끄러운 전력"에 비추어 경고했다. 당시 총회 결정으로 전국 교회 대부분이 신사참배를 감행했으며, 그 죄값으로 해방 직후 남북이 분단되고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수백만 명이 살상당하는 "주님의 심판"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연합은 만약 합동교단이 이번 제110회 총회에서 서울 배도총회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하나님께로부터 그 어떤 끔찍한 진노와 재앙을 받게 될 것인지" 두려움과 송구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WEA반대목회자성도연합, “제2의 신사참배 막아라” WEA 서울총회 압도적 반대·전면 철회 촉구 성명 발표
▲ 충현교회 앞에서 합동총회 기념촬영 모습 

 

총회 개최 자격 논란 및 불법성 지적

성명서에 따르면, WEA 총회를 유치하거나 개최할 자격과 권한은 원칙적으로 합동 총회 한 노회에 소속된 "일개 한 교회 오정현 목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나 한기총 같은 한국교회 총연합 단체에 있다.

 

연합은 오정현 목사가 총회의 허락도 없이 독단적으로 제14차 총회 개최를 시도하는 일은 그 자체가 "원인 무효이며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WEA 반대의 심각한 신학적 이유

연합은 오정현 목사가 추진하는 서울총회를 강력히 반대하는 심각한 사유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근본 진리 붕괴: WEA 핵심 지도자들과 유관 단체들은 성경관(무오류성), 기독론 등의 핵심 진리에서 벗어난 비진리들과 타협하고 묵인하며 동조하는 연합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기독교의 근본 진리를 무너뜨리고 있다.

2. 로마 가톨릭 중심의 종교통합 추진: WEA는 세계 복음화를 명분으로 로마 가톨릭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WEA는 신복음주의에 따라 “포용”과 “혼합“의 종교통합을 추구해왔다.

3.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반대 선언: WEA는 2011년에 WCC 로마 가톨릭 교황청과 함께 "이교 세계에서의 기독교 증거"라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는데, 이는 음녀로 규정하는 로마 가톨릭과 "우리는 한 형제로서 같은 복음을 믿는다"는 반성경적 선언이며 웨스트민스터 선언에도 반하는 것이다.

4. 유일 구원자 진리 훼손: WEA는 종교 간 평화를 구실로 이슬람과의 공동 선언을 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진리를 전도시켰다.

5. 변질된 가짜 복음: 결국 이들의 토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이 아닌, 인간의 이념적 이데올로기에 속은 변질된 "가짜복음"이며 신복음주의의 타락한 복음주의를 온 천하에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종교통합 목표 '2033년 운동'의 위험성

연합은 WEA가 WCC, 로마 가톨릭과 함께 2000년대 초반부터 신앙과 직제를 일치시키고자 GCF(세계 기독교 포럼)를 결성하여 이단인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정교회, 로마가톨릭, 자유주의 이단들과 하나가 되는 일치 운동을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에는 오정현 목사가 WEA 운동을 하는 릭워렌 목사와 합작하여 2033년까지 대위임령을 완수하겠다는 목표를 걸었지만, 그 실체는 로마 가톨릭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통합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증한 교회일치 운동이요 무서운 대도의 소약"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FTT(Finishing the Task), JC 2033, Global 2033 등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지는 2033 운동들이 그 내막의 실체라고 보았다.

 

신사도 운동의 숙주가 된 WEA 경계

성명서는 WEA가 미국 복음주의 연맹 내에서 빈야드(Vineyard) 같은 급진적 은사주의와 수많은 신사도 인사들을 받아들이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신사도 운동이야말로 오늘날 세계 교회 안에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장 큰 이단이요 미혹이라고 규정하며,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WEA가 "세계 기독교의 뿌리를 갉아먹는 온갖 기생충들의 숙주가 되어 버렸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러한 분명한 사실들을 지적하는 목사들과 신학 교수들을 향해 WEA 측은 "극소수의 무지한 자들의 모함"이라고 뻔뻔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성명서는 덧붙였다.

 

결론 및 강력한 치리 촉구

결론적으로 자유주의 신앙의 옷을 입은 WCC보다 "복음주의 가면을 쓴 트로이 목마와 같은 WEA가 더욱 위험천만하고 가증한 단체"라고 선언했다.

 

이어 한국 교회, 특히 장자 교단인 예장 합동 총회는 이러한 미혹을 더욱 경계해야 함을 재확인하며, WEA 서울 총회를 결단코 담대히 반대하고 전면 철회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한국 WEA 반대 목회자 성도연합은 직간접적으로 WEA를 지지하고 동조하며 협력하는 목사들과 신학자들을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강력히 경고하고 규탄했으며, 이들에게 즉시 회개하고 서울 배도 총회를 전격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경고 대상에는 서울총회 공동위원장 오정현 목사, 이영훈 목사, 고문 김상복 목사, 실행위원장 임석순 목사, 그리고 오덕교 교수 등이 언급되었다.

 

연합은 합동총회 제110회 총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에게 WEA 서울 배도총회를 막아 "제2의 신사 참배"를 막아내고, 한국 교회와 한반도 7천만 민족에게 쏟아질 하나님의 끔찍한 재앙을 면할 수 있도록 결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성명은 2025년 9월 23일자로 작성되었으며, 23일,24일 양일간 합동총회 현장인 충현교회 앞에서 회장 조덕래 목사를 대신하여 허베드로 목사가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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