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사이트

글로벌인천포럼, AI 시대 학교와 교사의 새로운 역할 모색해

곽영민 · 입력

사단법인 글로벌인천포럼(회장: 이병주)은 2025년 9월 13일 인천자유구역청에서 “AI 시대의 미래교육 : 교사와 학교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에는 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전 영화국제관광고 교장), 이재우 인하대 물리학과 교수, 안우진 인하대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인천포럼, AI 시대 학교와 교사의 새로운 역할 모색해
▲ 주제발표: 
이현준 대표​

 

이현준 대표는 인류의 변화 과정을 수렵·채집,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으로 짚으며 “산업혁명기에 대량생산 체계 속에서 탄생한 공교육은 단순 노동자를 길러내는 데는 적합했지만, 디지털 기반 사회에 들어선 지금 한계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표준화된 교육과정, 성적 위주의 평가, 규율 중심의 문화가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억누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19세기 교실, 20세기 교사, 21세기 학생이 공존하는 것이 한국 교육의 현실”이라며 엘빈 토플러의 지적을 인용해 세대 불일치를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네이티브, AI 사피엔스, 멀티태스킹 능력을 지닌 차세대의 특징을 소개하며, “교사와 학교는 변화에 저항할 것이 아니라 변화의 속도를 인식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인천포럼, AI 시대 학교와 교사의 새로운 역할 모색해▲ 발제: 안우진교수(인하대학교) 

 

발표자들은 디지털 시대가 지식 공유, 멀티 제너레이션 공존, 메타 인더스트리 확산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 교실과 교사의 권위적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요구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인천포럼, AI 시대 학교와 교사의 새로운 역할 모색해
▲ 이재우 교수(인하대학교) 

 

이 대표는 또 “AI 시대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의 ‘교육’이 아니라 학습자가 주도하는 ‘학습’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교사와 학교의 새로운 세계관으로 공감과 배려의 정신을 제안했다. 그는 성균관과 훈민정음의 철학, ‘좋아요·구독’ 문화, 애플의 ‘기술+인문학’ 철학을 예로 들며, “미래 교육은 신기술 수용과 인간성 회복의 접점을 찾아 균형을 이루는 데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인천포럼, AI 시대 학교와 교사의 새로운 역할 모색해
▲ 임원진들과 함께  

글로벌인천포럼, AI 시대 학교와 교사의 새로운 역할 모색해
▲ 단체사진

 

bbf507c2fb63b9ff408ec301d7ea8d1e_1757331 

  

  • [꾸미기]20250926_123041.jpg

주요뉴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