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제80주년 8·15광복절 연합예배 개최
김영애 · 입력
예수 그리스도 주권 아래 진정한 회복과 부흥을
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이종경 목사)는 지난 8월 10일 오후 3시 미추홀구 신기중앙교회(이희우 목사)에서 ‘제80주년 8·15광복절 연합예배’를 엄숙히 거행했다. 올해로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기념하며 개최된 이날 예배는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이종경 목사(언약교회)
예배는 신기중앙교회 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되었으며, 1부 예배는 인천 보수교단 상임회장 전종진 목사(보라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이희우경 목사(신기중앙교회)
이어 증경총회장 이희우 목사(신기중앙교회)가 환영사를 전하며, “총회장님이 목사님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담임목사로 소개된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신사참배 거부로 교단이 폐쇄되었던 역사를 소개했다. 그는 “우리 교단은 1889년 한국에 들어온 최초의 침례교 선교사 태백 선교사와 페릭 선교사의 초교파적 선교 정신을 이어받아, 교단의 명칭과 색깔에 얽매이지 않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며 참석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오늘 예배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참석하신 모든 분께 은혜가 넘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상임회장 전종진 목사(보라교회)
총회장 이종경목사(언약교회)는 개회사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해방된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한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에게 자유를 허락하시고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며 겸손히 예배드리자”고 선언했다.
▲부회장 김철기 목사(새성교회)
부회장 김철기 목사(새성교회)는 대표기도에서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해방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억한다”며 “분단과 갈등으로 하나 되지 못한 죄를 용서하시고,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사무총장 천창대 목사(하늘소망교회)
사무총장 천창대 목사(하늘소망교회)가 사도행전 말씀을 봉독한 뒤, 신기중앙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전해 예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증경총회장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
증경총회장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는 골로새서 1장 9~12절 “오직예수”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여러 시대에 걸쳐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마지막에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자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임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는 교회나 목사, 성도가 주인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이자 우주의 주인이시다. 각자가 자신의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십일조와 예배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우상을 멀리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앙생활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회계 이동재 목사(선봉군인교회)
회계 이동재 목사(선봉군인교회)는 헌금기도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허락하시고 인천 지역 모든 교회가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린다”며 “드려지는 헌물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복을 더하는 귀한 헌물이 되게 하시고, 모든 교회가 하나 된 몸으로 선교와 헌신에 충만케 하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증경총회장 이옹세 목사(세계로교회)
이어 강연세 사모(하늘소망교회)의 봉헌특송이 이어졌으며, 사무총장 천창대 목사가 광고하고, 증경총회장 이웅세 목사(세계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증경총회장 곽두희 목사(인천제일교회)
2부 기념식과 기도회는 증경총회장 곽두희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애국가 제창 후 증경총회장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교회)
박 목사는 “일제 36년간의 고난과 압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미국을 통해 일본을 물리치셔서 자유를 얻게 하셨다”며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도와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 부흥하여 세계 선교를 이끄는 나라로 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회장 현문근 목사(소리교회)
부회장 현문근 목사는 8.15광복절 기념사에서 “1945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은 날”이라며 “정치적 자유뿐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영적 자유의 소중함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분단의 아픔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은 통일을 이루실 분이기에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와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복음으로 하나 된 통일 대한민국과 선교 강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음악분과장 백승웅 목사(실로암교회)
이어 음악분과장 백승웅 목사(실로암교회)의 에어로폰 연주와 곽두희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특별기도에서는 부회장 박병화 목사(은평교회), 동성애대책위원장 김오열 목사(예수복음교회), 홍보위원장 곽영민 목사(등불교회)가 각각 특별기도를 맡았다.
▲부회장 박병화 목사(은평교회)
▸박병화 목사는 “조상들이 겪은 36년간의 고난과 주님의 긍휼에 감사하며, 오늘의 교회와 나라가 위기에 처한 현실을 회개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시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는 지도자들을 세워달라”고 기도했다.
▲동성애대책위원장 김오열 목사(예수복음교회)
▸김오열 목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교회와 성도가 하나 되어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하시고, 동성애와 이단의 거짓이 퍼지지 않도록 막아 달라”고 기도했다.
▲홍보위원장 곽영민 목사(등불교회)
▸곽영민 목사는 “이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은혜로 지켜주시고, 정의와 공의가 넘치며 분열이 아닌 화해와 사랑이 가득한 사회가 되게 하시며, 모든 지도자에게 지혜와 경외함을 주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증경총회장 박준택 목사(하늘샘교회)
이어 8.15광복절 노래 제창과 함께 증경총회장 박준택 목사(하늘샘교회)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힘차게 울려 퍼졌다. 총회장 이종경 목사의 폐회기도 후 참석자들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애찬의 시간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특송: 신기중앙교회 찬양대
이번 광복절 연합예배는 인천 지역 기독교 보수 교단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하나님께 감사와 기도를 드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주권 아래 나라와 교회의 회복과 부흥, 그리고 평화로운 통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헌금송: 강연세 사모(하늘소망교회)
▲찬양 : 신기중앙교회 찬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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