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모스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 “윤석열은 내란범 아니다… 중국·북한이 선거 방해”
곽영민 · 입력
▲ 피켓과 풍선을 들고나온 수천명의 시민들
[인천] 지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모스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대한민국 정세에 대한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중국과 북한의 선거 개입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인권 문제, 민주주의 회복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지자들과 함께 결속을 호소했다.
▲ 입국장 1,2층을 가득 메운 시민들
“윤석열은 내란범 아니다… 민주당이 쿠데타 벌이고 있다”
모스탄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을 저지른 적 없으며, 오히려 민주당이 쿠데타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현재 비인도적인 환경 속에 갇혀 있으며, 약물 공급과 운동도 제한당한 채, 500ml 생수 하나로 버티고 있다”며 인권침해를 지적했다.
“그것은 독재적 인권 침해입니다. 민주당과 우리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대한민국 선거, 중국 공산당과 북한의 조직적 공작에 방해받아”
모스탄 전 대사는 “중국 공산당은 한국 선거에 개입해왔고, 북한도 간첩을 보내 시스템 해킹을 시도했다”며 “이 나라의 주요 정보기관, 고위공직자, 군, 경찰 등 모든 정부조직이 공산당 세력에 침투당했다”고 경고했다.
“군인, 교육, 경찰, 다양한 모든 조직들이 다 그들의 세력에 침투돼 있다. 거대한 뱀처럼 휘감고 있다.”
▲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나와 한국과 미국은 하나임을 표출하는 시민들
“한미상호방위조약 3조, 사이버 위협 시 공동대응 명시”
그는 “사이버공격이 있었을 시,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한미상호방위조약 3조에 명시돼 있다”며, 미국 정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데 실질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2층 난간에 걸려있는 현수막
“하나님은 이 나라를 잊지 않으셨다”
기자회견 후반, 그는 기독교 신앙에 기반한 발언으로 회중을 격려했다. “이 나라는 애국자들을 위한 나라”라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포기하지 말자”고 말했다.
“하나님은 진리이시며 거짓이 없으시고, 이 나라를 구원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용하실 수 있다.”
기자회견은 약 13분간 이어졌으며, 수많은 지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인천공항에 집결했다.
현장에는 “윤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팻말과 구호가 넘쳐났으며, 현장 통제가 어려운 정도로 엄청난 환영 인파가몰려왔다.
서울대, 서울역 등지에서 추가 강연과 메시지 전달이 예고되어 있으며, 정치권에서도 모스탄 대사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 뜨거운 환영속에 기자회견하는 모스탄 대사
모스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방한과 기자회견은, 정치·외교·안보·신앙을 아우르는 중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언론은 이를 일제히 외면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 주류 일간지, 보수·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은 신문·라디오·기독교 언론들조차 일체의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는 현상은 심각한 언론의 기능 상실을 드러낸다.
수천 명이 모인 인천공항의 현장, 외국 고위 인사의 충격적인 폭로, 그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주권을 위협하는 외세 개입 의혹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다.
그럼에도 이토록 중대한 사안이 유튜브 등 일부 대안 매체를 제외하고는 침묵 속에 묻히는 현실은, 오늘날 언론의 편향성과 자기검열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왜 아무도 보도하지 않는가?”
이 물음은 단지 언론에만 던져질 것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가 묻고, 감시하고, 일어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정보를 걸러 듣고, 선택해 보는 시대는 끝났다. 지금은 진실을 요구하고, 외면된 사실을 다시 세워야 할 때이다.

▲ 수많은 군중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발언하는 모스탄 대사
결론 및 전망
모스탄 전 대사의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한 환영 인사를 넘어선 정치적 선언이었다. 대한민국 선거에 대한 외세 개입 의혹, 전직 대통령의 인권 문제, 신앙적 연대를 통한 행동 촉구 등 복합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국내외 정치적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다음 공개 일정이 예고된 만큼, 향후 발언 수위 및 외교적 대응도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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