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명적 혁신 없이는 미래 없다" – 국민특보단포럼 당 혁신 간담회 열어
곽영민 · 입력
국민특보단은 단순한 선거조직이 아닌 성숙한 시민운동체로서 시대정신을 이끄는 집단
[서울] 2025년 7월 10일, 국민특보단포럼(홍성태 상임대표)은 중앙보훈회관에서 “국민의힘 당 혁신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수 정당의 위기 극복과 정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비롯해 김선동 전 의원, 국민특보단 관계자, 청년위원, 지역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입추의 여지가 없이 많은 이들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에서는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개회 선언 및 포럼 소개
배태호(17대 대선 청년정책 위원장 역임)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최훈 기초의원(국민특보단포럼 인천대표, 인천 동구 가)이 개회선언을 하였고, "혁명적 혁신"을 강조하며, “국민특보단은 단순한 선거조직이 아닌 성숙한 시민운동체로서 시대정신을 이끄는 집단”임을 선언했다. 청년 최고위원 출신 김준교 대표 등도 자리해 청년과 미래세대의 정당 참여 중요성도 부각됐다.
김문수 전 지사, “진짜 대한민국은 지금까지였다”
김문수 전 지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건국·산업화 정신, 김영삼 정부의 민주화 성취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로 우뚝 섰다"며 “지금까지의 성취를 ‘가짜’라고 매도하는 일부의 주장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는 기적의 역사를 잇는 중요한 고리였다”며 “좌파 독주를 막기 위한 국민의힘의 대대적 혁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포럼 측 비판: "공정·배려·소통 모두 실종된 당 운영"
간담회에서는 현 국민의힘 중앙당 운영 방식에 대한 뼈아픈 자성도 쏟아졌다.
홍성태 대표는 “공정한 인사 없이 기득권만 유지되는 폐쇄적 문화”, “당직자 임명에서 외면받는 지역 인재들”, “소통을 외면한 당 조직문화”등을 거론하며, "국민이 느끼는 분노와 박탈감은 당 내부에서 비롯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한동훈 당대표 후보 특보단장 당시, 특정 지역에 공기업 임원·감사 등 특정 인물들이 포진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당의 폐쇄성이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의리’, ‘공정’, ‘통합 정치’
행사 중반에는 “의리 있는 국민특보단”이라는 구호가 반복되며 참석자 간 결속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은 목소리를 냈다.
"당이 젊은이들의 민원을 들어주지 않으니, 민심이 이반된다"
"호남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바닥인 이유는 당의 배타적 문화 때문"
"국민과 함께하는 통합 정치, 진짜 공정이 무엇인지 다시 고민해야 한다"
김선동 전 의원의 제언
김선동 전 의원은 “우리는 쉬지 않고 식지 않는 열정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혁신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서울 한복판 한강에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를 기리는 조형물을 세워 국민 자긍심을 회복하자는 문화 제안도 덧붙였다.
정치적 맥락과 비판
간담회 후반부에는 문재인 정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제기됐다.
김문수 전 지사와 발언자들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며 정권을 유지하려는 불공정한 태도", "국민 세금으로의 무분별한 현금 배포", "방송 장악과 사법 농단" 등을 비판하며, “진정한 법치와 정의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혁신 없인 보수의 미래 없다
김문수 전 지사와 홍성태 대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제는 혁명적 혁신 없이는 국민의힘의 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국민 특보단은 새로운 정치문화의 도약을 위해, 국민의 뜻을 받드는 통합과 혁신의 리더십을 만들어 가겠다."
이어진 2부 간담회는 홍성태 상임대표가 진행하였으며,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이제는 진짜 깨져야 산다”며 쓴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지금 대한민국, 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까?”
“국민의힘, 철저히 깨져야 새로 산다!”
발언자들은 모두 현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한 불신과 조직 내부의 기득권 구조에 대해 작심한 듯 비판을 쏟아냈다.
지방 의원 출신 참석자는 "서울시 25개 구의회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6명에 불과하다"며 "민심은 이미 이반되었다"고 개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국회의원이 국민의 머슴인데, 오히려 국민이 머슴처럼 섬기고 있다"며, "사진 찍기 급급한 정치인들의 민낯을 보았다"고 일갈했다.
김문수 전 지사 지지 선언문이 강원도 인사들로부터 낭독되며, “지금의 국민의힘은 해체 수준의 개혁 없이는 회복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얻었다.
'김문수 당대표 추대' 목소리 공론화
후반부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의 명의로 작성된 ‘김문수 당대표 추대 선언문’이 낭독됐다.
"보수우파는 부패와 분열로 망해가고 있다.
지금의 국민의힘은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뿐이다.
국민의힘은 개혁해야 하며, 그 중심에 김문수가 서야 한다."
이 선언문은 참석자들 대부분으로부터 동의를 요청받았으며, 이에 따른 전국적 지지 확산 운동 추진이 예고되었다.
선언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의힘은 개혁 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함
⋅김문수 전 지사를 중심으로 대동단결
⋅보수우파 가치 재정립, 지방선거 대응 조직 구축
⋅이재명 정권의 ‘독재적 일당 체제’ 대응 전략 촉구
⋅부정선거 진상 규명 및 당 차원의 공식 입장 수립 요청
주요 제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서 다음과 같은 구체적 제안도 이어졌다.
김선동 전 의원은 당사(黨舍) 자산화 이유를 밝히며, 정당 운영에서 막대한 임대료 지출을 줄이고, 소유 기반의 당사 운영을 통해 당의 지속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지역 조직 자생력 확보:
“본부 중심이 아닌 지역 중심의 정치운동”이 강조되었고, 각 지역에서의 자율적 ‘시국선언’ 및 행동 계획이 논의됐다.
부정선거에 대한 강한 문제제기:
일부 참석자는 2024년 총선과 그 이후 선거가 부정 선거로 치러졌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국민의힘이 부정 선거를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격앙된 민심과 내부 구성원들 목소리:
참석자들은 현실 정치에 대한 환멸과 동시에 깊은 위기의식 속에 있는 “국민 우파 진영의 절박함”을 토로했다.
“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해 목숨 걸고 전국을 다녔다. 그런데 지금 당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문화예술로 결집된 좌파에 비해 국민의힘은 '알아서 하라'며 방치하고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
“보수진영은 단지 반이재명, 반문재인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진정성과 실천력을 가져야 한다.”
결론: 혁명적 '혁신'이 필요하다
간담회는 형식적 발표나 정책 홍보가 아니라, 참석자들의 진심과 결단으로 가득 찬 회의였다.
“국민은 더 이상 말장난과 자리 싸움에 속지 않는다.”
“우리는 다시 ‘희생과 헌신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출발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 전체의 리빌딩을 선언하는 것 부터다.”
기자의 말: 다른 건물도 아닌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 의당 걸려 있어야 할 태극기가 걸려있지 않았다. 이것때문에 주최측과 관리실과 고성이 있었다. 아무리 강당을 여러 단체에 빌려준다하여도 의당 벽에 걸려있거나 아니면 깃대로 세워져 있어야 할 태극기를 현수막처럼 떼었다 붙였다하는것은 좀처럼 이해되지 않았다. 주최측도 당연히 있는줄 알았던 태극기가 없이 국민의례를 했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났겠는가? 또한 유력 정치인들은 행사 중간에 자리를 비운다. 그로인해 우르르 몰려나가 모임 분위기가 산만해지고 원활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디에나 팬문화가 있기마련이다. 그러나 그로인해 모임의 분위기를 산만케하므로 스스로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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