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6월 14일 서울시의회~숭례문 대규모 집회 개최
곽영민 · 입력
다음 세대를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자
동성애퀴어축제·차별금지법·학생인권조례 반대 입장 밝혀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오는 6월 14일(토) 오후 1시, 서울시의회 앞에서 출발해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집회 및 퍼레이드 형식으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다음 세대를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자!”는 주제를 내걸고, 한국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이 연합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학생인권조례 및 성교육 반대’, ‘낙태 허용 법안 반대’ 등 기독교 보수 진영의 사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천명하고, 차세대 보호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는 총 5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2부 개회식 ▲3부 국민대회 ▲4부 퍼레이드 ▲5부 문화행사 순서로 이루어지며, 서울시의회 앞에서 식전 행사가 오후 1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특히 ‘가짜! 독소조항! 합의되지 않은!’이라는 주제로 국가와 지도자, 태아 생명, 다음세대, 한국교회의 회복 등을 위한 특별기도 순서도 포함되어 있다.
동 단체는 퍼레이드 참가를 위한 ‘기수단 모집’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 신청은 구글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 연락처(010-5696-3927)로도 접수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동일한 복장이 지급될 예정이며,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며, 대회장으로는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준비위원장은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가 맡았다. 대변인은 주요셉 목사가 담당한다.
한편, 주최 측은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 후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364301-04-245995 (거룩한방파제선교회)로 안내하고 있다.

▲ 합심기도하는 모습
한편,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5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4일 개최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의 취지와 개요를 밝힌바 있다.
대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인사말에서 “젠더이데올로기와 성혁명의 거센 물결은 마치 쓰나미와 같으며, 이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영적인 ‘거룩한 방파제’가 절실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구원 계획에 입각해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이용희 목사(에스더기도운동)는 “통합국민대회는 대한민국의 요충지를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로서, 매년 대규모 집회를 통해 퀴어축제의 확산과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대회 역시 서울광화문, 시청, 숭례문 일대에서 대규모로 열리며, 전국에서 수많은 교회와 시민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는 “퀴어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실상은 동성애 차별금지법이라는 독재적 법안을 추진하는 정치운동”이라며 “이러한 흐름으로부터 자녀 세대를 보호하고, 국민들의 기본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국민적 저항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문위원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역시 “퀴어문화의 확산은 단순한 개인의 취향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윤리와 가정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음란과 죄를 문화로 포장해 다음세대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퍼레이드는 서울시의회에서 출발해 숭례문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난해와 같은 규모와 동선으로, 서울시에 집회 신고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년위원장 김혜수 씨(한국예술종합학교)는 성명서를 통해 “퀴어행사는 헌법에 위배되고, 선정적·음란한 요소로 국민 정서와 미래세대의 건전한 가치관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며 “서울퀴어축제의 즉각적인 중단과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측은 6월 14일 서울 도심에서의 집회를 통해 국민 여론을 다시 한번 결집시킬 계획이며,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와 성혁명 문화에 대한 대중 인식을 전환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기자회견 후 기념촬영
|
- [꾸미기]cd36f727ce64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