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 부천을 물들이다 — 교파 초월한 1800여 성도의 감격 예배
김나단 · 입력
4월 20일 오후3시에 ,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윤문용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순복음부천교회(담임 정원일 목사)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고 찬양하라’는 주제로 연합예배 및 찬양제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그 부활이 가져온 구원의 기쁨을 온 성도들과 나누기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이날 순복음부천교회 본당은 예배 시작 전부터 2000여 명의 성도들로 가득 찼고, 예배당을 가득 메운 인파는 부속실과 복도까지 자리를 채우며, 부활의 기쁨을 향한 성도들의 열정과 갈망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총회장 윤문용 목사(예닮고을교회)
순복음부천교회 프레이저 찬양단과 부기총 샬롬찬양단은 깊은 감동과 은혜가 담긴 찬양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이끌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환영사가 이어졌다.
윤문용 목사(총회장)는 환영사에서 2025년 부활절을 맞아 순복음부천교회에서 열린 연합예배에서 교단 관계자는 부활의 주님께 드리는 감사와 함께 모든 순서를 통해 하나님께만 영광이 올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의 뿌리”라며 “오늘 부활절 연합예배와 찬양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귀한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예배를 위해 기도로 동참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온전히 영광 받으시고, 그 복음을 통해 구원의 기쁨이 이 땅에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모든 순서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할 줄 믿는다”고 전하며 환영의 인사를 마쳤다.

▲이사장 김원교 목사(참좋은교회 원로)
1부 예배는 정원일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다. 기도는 정기복 목사(상임회장)가 맡아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부활의 주님, 오늘 이 부활절 연합예배에 모인 하나님의 자녀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우리 가운데 임재하여 주옵소서.주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 각자의 삶 속에도 부활의 능력을 부어주시어 절망은 소망으로, 두려움은 담대함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로 우리가 세상 가운데 나아갈 때, 만나는 이들에게 주님의 소망과 기쁨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 되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이 천국 시민권자로서,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자녀로 연합하며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 상임회장 정원일 목사(부천순복음교회)
성경봉독은 기사랑 목사(여목위원장)가 누가복음 24장 1~12절을 봉독했다. 순복음부천교회 성가대는 특별찬양을 통해 예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설교는 이성화 목사(증경총회장)가 ‘살아나야 하리라’는 주제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 증경총회장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
이성화 목사는 설교하기를 “기독교의 꽃은 바로 부활”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모든 성도의 신앙과 삶에 결정적 전환점임을 강조했다. 그는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셨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다시 살리셨다”며,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성도들의 삶 속에 살아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복음서와 바울서신에 나타난 부활의 중요성도 언급하였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거듭 ‘3일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예고하셨으며, 실제로 500여 명의 증인들 앞에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났다는 점이 강조됐다. 설교자는 “부활은 결코 즉흥적 사건이 아니라, 성경대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도 바울의 변화된 삶을 통해 부활의 능력도 증언되었다. “박해자였던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순교에 이르기까지 복음을 전했다”며, 우리도 바울처럼 부활 신앙에 기초해 살아야 함을 권면했다.
또한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수님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이다. 이 믿음 없이는 신앙생활도 헛될 뿐”이라며, 고린도전서 15장을 인용해 “만약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뿐이면 가장 불쌍한 자”라는 바울의 고백을 상기시켰다.
끝으로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다시 한 번 교단을 초월한 연합의 정신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초창기 부활절 연합예배의 은혜로운 전통을 이어갈 것을 독려했다.

▲사무총장 조근일 목사(예수사랑교회)
이후 헌금기도에 안동철 목사(원미구기독교연합회장)가, 헌금송에 김기협 집사(순복음부천교회)의 은혜로운 찬양이 있었다.
2부 예배는 강석화 목사(실무총무)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최아인 어린이(순복음부천교회)의 순수하고 담대한 기도로 막이 올랐다. 그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뻐하며 목소리와 몸, 악기, 도구로 드리는 찬양을 받아주세요”라고 간구하며, 어린아이의 믿음으로 온 회중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서 순복음부천교회 기쁨의아이들의 몸찬양과 셀라우쿨렐레앙상블팀의 찬양으로 은혜의 감동을 안겼다.

▲ 상임회장 정기복 목사(양지교회)
이어서 서기원 목사(다문화위원장)가 다문화 가정과 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서 목사는 “복음의 빛이 어둠 속에 있던 민족에게 비춰져 하나님을 경배하는 민족으로 삼아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이 다문화 복음화의 모델 도시가 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진 다문화교회 연합찬양대의 열정 어린 찬양은 모든 이에게 은혜의 감동을 안겼다.

▲ 여목위원장 기사랑 목사(순복음사랑교회)
김광하 장로(공동회장)는 부천시 복음화와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기도하며,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주님께서 우리를 부활로 이끄심에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그는 공기관과 교회가 함께 협력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진 서문교회 찬양대의 찬양은 은혜를 더 풍성하게 했다.

▲ 원미구기독교연합회장 안동철 목사(참빛교회)
이어 이기도 목사(증경총회장)는 부천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부활의 능력이 이 악한 세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임을 고백한다”고 선언하고, 교회가 깨어 병든 자가 치유되고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부활의 역사에 동참하기를 소망했다. 이어진 주예수이름교회 어명세계선교워쉽팀의 몸찬양은 찬양과 경배의 또 다른 감동을 더했다.

▲ 실무총무 강석화 목사(찬양비전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부천장로합창단의 류면수 단장은 “다음 세대를 향한 눈물과 기도가 부족했음을 회개한다”며, “이 세대가 복음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세대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한 후, 장로합창단의 묵직한 찬양이 장내를 울렸다.

▲ 다문화위원장 서기원 목사(부천몽골교회)
이날 예배는 단순한 예배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섬김의 현장이기도 했다. 부기총은 부천시의 추천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곳에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자녀 출산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축하금도 수여되었다. 청소년 장학금, 대학생 도서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이 이어져 부활의 기쁨을 지역과 함께 나누었다. 특히 브릿지호텔(서귀포)는 지역 목회자에게 쉼과 격려의 의미로 오션뷰 숙박권을 제공하는 등 감동을 더했다.

▲ 공동회장 김광화 장로(서문교회)
이어 엘코마이선교단의 몸찬양 후 김의경 장로(원미동교회)는 부천시와 조용익 시장, 공무원들을 위해 기도하며, “부천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되는 도시가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하며 기도하고 원미동교회 주향기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이 있었다.

▲ 증경총회장 이기도 목사(주예수이름교회)
마지막은 박용철 목사(참좋은교회)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로 장식됐다. 그는 “한국교회가 회개로부터 새로워져,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부활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라며, 나라를 위한 축복과 교회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 참좋은교회 시온•샬롬 연합성가대의 피날레 찬양은 참석자 모두에게 부활의 감동을 깊이 새기게 했다.

▲ 부천장로합창단 류면수 단장
이어 인사와 축사의 순서로 이어지며, 지역 사회와 교회 공동체의 연합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먼저, 참좋은교회 원로목사인 김원교 목사(이사장)는 인사하기를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이 귀한 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오늘 우리 삶 속에서도 일어나는 기적이며, 공동체와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로 확장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활의 생명을 도시와 이웃, 일터에 흘려보내 소망의 도시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 김의경 장로(부천원미동교회)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부천시는 성도님들의 기도 속에서 성장해 왔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장학금과 나눔의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부천의 1,600여 개 교회를 “부천시의 자랑”이라 표현하며, 찬양제를 통해 “사람의 목소리가 악기보다 아름다웠던 감동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시민들이 근심을 십자가에 맡기고 하나님께 질문하며 희망으로 나아가길 격려했고, “AI나 챗GPT가 아닌 하나님과 예수님께 묻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공동회장 박용철 목사(참좋은교회)
황덕형 총장(서울신학대학교)은 “연합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전하며, 참석자들의 찬양과 율동 속에서 하나님의 영이 임했음을 고백했다. 시편 40편 3절 말씀을 인용하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감과 능력이 나타났다”고 증언한 황 총장은 “부천이 한국과 세계 기독교회의 영적 중심이 될 것”이라며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 부천시 조용익 시장
이어, 김영진 목사(경기도기독교종교협희회 회장)는 “부천시장님은 항상 말씀에 경청하며 신앙의 본을 보이신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경기도 내 1만 5천여 교회와 850만 명의 종교인들이 함께 화합하고 있으며, 기독교가 사랑과 본을 통해 다종교 사회 속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이 곧 우리의 부활이며, 오늘 이 자리는 하나님의 큰 은혜”라며 기쁨을 나누었다.

▲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
이어서 조근일 목사(사무총장)의 광고와 박동순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부천 지역 사회와 교회가 하나 되어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 경기도기독교종교협희회 회장 김영진 목사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지역 교회가 하나 되어 찬양하고 섬기며 기쁨을 나누는 거룩한 시간이었다. 예배와 찬양, 말씀과 기도, 그리고 지역 사회를 향한 나눔의 실천은 부활의 복음이 이론이 아닌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고 있음을 증언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절망 속에 소망을 주셨고, 흩어진 마음들을 모아 하나 되게 하셨으며, 사랑이 메마른 이 땅에 다시금 생명의 씨앗을 심어주셨다.
이날 모인 모든 이들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고 찬양하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하나님께서 이 도시, 이 나라, 그리고 다음 세대 위에 다시 한 번 부활의 능력을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부천의 하늘 아래 울려 퍼진 찬양과 기도는, 교단과 세대를 넘어선 연합의 향기로 피어올랐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놀라운 은혜를 함께 누리는 감격의 시간이 되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이 고백이 부천의 모든 골목과 가정, 그리고 각자의 심령 속에 끊임없이 메아리치길 소망하며, 모든 영광을 부활의 주님께 돌린다.

▲ 증경총회장 박동순 목사(동산교회)

▲ 프레이져 찬양단(순복음부천교회)

▲ 부기총 샬롬찬양단

▲ 순복음부천교회 성가대

▲ 김기현 집사(순복음부천교회)

▲ 최아인 어린이(순복음부천교회)

▲ ▼행복생활지원금, 자손번성 축하금, 자녀출생 축하금, 다산 출산 축하금,장학금, 도서구입지원비, 목회응원비 수여식


▲ 기쁨의 아이들(순복음부천교회)

▲ 셀라우쿨렐라 앙상블

▲ 다문화교회 연합찬양대

▲ 서문교회 찬양대

▲ 어명세계선교워쉽팀(주예수이름교회)

▲ 부천장로합창단
▲ 엘코마이 선교단

▲ 주향기 찬양대(원미동교회)

▲ 시온·샬롬 연합성가대(참좋은교회)



※기사편집 : 김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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