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총, 선교 140주년 기념 부활절연합예배 성료
김영애 · 입력
“부활의 생명, 예수 그리스도! 인천 3,500개 교회가 다시 일어서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일량 목사)는 4월 20일(주일) 새벽 5시 10분, 부평구 주안교회 부평성전(담임 주승증 목사)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며, ‘부활의 생명 예수 그리스도’를 힘 있게 선포했다.
▲총회장 정일량 목사
이번 연합예배는 ‘부활의 생명으로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인천지역 군구 기독교연합회가 하나 되어 부활의 기쁨과 복음 전파의 사명을 되새기는 은혜로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준비위원장 신용대 목사
1부 부활절 예배는 준비위원장 신용대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주안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이 예배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대회사에 총회장 정일량 목사는 “예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말씀처럼,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무덤을 찾았던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기쁨과 감격을 누렸듯이, 이번 기총 부활절 새벽예배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에게도 성령의 은혜와 회복이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과 절망의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붙잡았다”며, “오늘 드리는 이 부활절 예배가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꾸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사무총장 김흥수 목사
대표기도에 부평구 증경회장 구본흥 목사는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부활의 복음이 140년 전 인천을 통해 한국에 전해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생명을 주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한, “혼란과 상처 속에 있는 대한민국과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간구했다. 기도자는 이어 “부활의 복음을 증거할 홍정길 목사와 예배를 섬기는 모든 이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히 붙잡히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부평구 증경회장 구본흥 목사
성경봉독은 공동회장 최용석 목사가 고린도전서 15장 3~8절을 봉독했다. 이어 연합찬양대가 ‘살아계신 주’를 찬양하며 예배의 중심을 부활하신 주님께 올려드렸다.
▲공동회장 최용석 목사
말씀은 남서울은혜교회 원로 홍정길 목사가 ‘부활생명’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홍 목사는 “1885년 4월 5일, 아펜셀러와 언더우드 선교사 부부가 한국 땅에 첫발을 내디뎠던 순간을 회상하며,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 역사적 순간을 되새겼다. 이들은 성경과 복음을 품고 한국에 도착했고, 그들의 첫걸음은 오늘날까지 140년 동안 한국 교회의 역사를 충만히 채웠다고 말했다. 복음은 단순한 교훈이 아닌 사건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이 그 중심이라며, 이 복음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믿는 자로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의 생명에 참여하게 하는 능력을 제공한다고 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두려움을 이기고, 부활 생명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변화된다고 말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승리를 믿고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고린도전서 15장에서는 부활을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활을 믿는 우리가 부활의 생명을 얻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수님처럼 우리도 부활 생명을 살아가며, 이 생명이 우리 앞에 있는 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결론에서, "주 안에서 수고는 헛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전하며, 그리스도인들은 부활 생명을 따라 살아갈 때, 세상에서의 어려움도 극복하고, 헛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소망을 품게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부활 생명으로 이 땅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며,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부활 생명을 통해 다시 한 번 부흥하고, 주님의 놀라운 은혜로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원하며” 설교를 마쳤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
봉헌기도에 공동회장 김상배 장로는 “영원한 부활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을 따라 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물질이 죽은 영혼을 소생케 하는 하나님의 역사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봉헌찬양은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이배영 장로, 지휘 황의구 장로)이 은혜롭게 섬겼다.
▲공동회장 김상배 장로
특별기도는 각 지역 연합회 대표들이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뜨거운 기도를 이어갔다.
‣김종석 목사(공동회장&미추홀구회장)는 ‘부활의 기쁨이 모든 세계시민의 희망이 되기를’–“부활하신 주님의 승리를 찬양하며, 좌절과 고통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절망과 슬픔에 있는 이들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시고, 부활의 소식을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공동회장&미추홀구회장 김종석 목사
‣김규열 목사(공동회장&남동구회장)‘전쟁과 분열이 그치고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전쟁과 분열을 끝내고, 하나님의 평화가 세상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전 세계의 고통받는 나라들에게 하나님의 긍휼을 베풀고, 평화가 회복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공동회장&남동구회장 김규열 목사
‣이태운 목사(공동회장)는 ‘대한민국이 세계선교의 전초기지가 되어 복음의 한류가 일어나기를’–“한국 교회가 말씀에 순종하고, 세계 선교 국가로 부흥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들에게 복음의 열정을 회복시키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공동회장 이태훈 목사
‣이만용 목사(서구회장)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음세대의 믿음 계승을 위하여’–“저출산과 신앙의 계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명의 존중과 다음 세대 양육에 힘쓰게 하소서. 한국 교회가 가정과 교회 학교를 통해 신앙을 전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서구회장 이만용 목사
‣김형찬 목사(부평구회장)는 ‘국가 위기(총선과 산불 등)의 안정적 극복을 위하여’–“새로운 지도자가 하나님 주신 지혜로 민족을 이끌게 하시고, 사회 혼란과 갈등을 끝내게 하소서. 산불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부평구회장 김형찬 목사
‣박기선 목사(계양구회장)는 ‘인천광역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하여’–“인천이 복음의 중심지로서,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게 하소서. 인천의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 되어 복음의 횃불을 밝히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계양구회장 박기선 목사
‣노호경 목사(강화군회장)는 ‘인기총 사역과 산하 5천여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인천기독교총회와 교회들이 하나 되어, 세상의 어둠과 이단 세력을 막고, 사회 정의와 공의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인천의 5천여 교회가 부흥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각각 기도하였다.
▲강화군회장 노호경 목사
1부 예배는 주안교회 담임이자 직전총회장인 주승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직전총회장 주승중 목사
2부 ‘축하와 영광의 시간’은 공동회장 신윤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축사를, 증경총회장 이종복 감독, 하귀호 목사, 신덕수 목사가 격려사를 통해 한국교회와 인천지역 교회들의 책임과 비전을 격려했다.
▲공동회장 신윤진 목사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하기를 “2천여 년 전,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며 인천의 4300여 교회와 100만 성도가 함께한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를 축하드린다며, 부활절은 기독교만의 유일한 절기로, 절망 속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포하는 의미 있는 날이기에, 특히 140년 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들이 제물포항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교육과 의료, 민족 독립에 기여한 그들의 헌신을 되새깁니다. 인천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천하며, 교회와의 협력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예수님이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소망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며, 희망과 회복의 부활절을 만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부활절 예배가 모든 교회와 가정, 직장에 하나님의 축복과 부활의 기쁨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교육감 도성훈
이종복 목사는 격려하기를 “조선시대의 어둠 속에서 복음이 들어와 대한민국의 탄생을 이끌었음을 되새기며, 오늘날 우리는 다시 한 번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부활의 기쁨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격려했다.
▲증경총회장 이종복 감독
하귀호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진정한 영광이며, 우리는 부활을 믿고, 그 증인으로서 부활의 소식을 전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
신덕수 목사는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이번 부활절은 140년 전 복음이 인천에 전해진 의미를 되새기며, 부활을 통해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소망과 생명이 넘치기를 기도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신덕수 목사
사무총장 김흥수 목사의 내빈 소개와 광고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기덕 목사가 ‘2025년을 향한 전진의 기도’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주어진 산 소망에 감사드리며, 그 부활의 소망이 썩지 않고 변하지 않는 유업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가지고 어두운 세상에 복음을 힘차게 전파해야 하며,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간구합니다”라고 인도하며 예배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기념촬영은 부활의 감동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냈다.
▲증경총회장 김기덕 목사
이번 연합예배는 단순한 기념이 아닌, ‘부활의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천 교회들이 새롭게 고백하고, 복음의 새 시대를 향한 결단을 선포하는 은혜의 장이었다.
140년 전 이 땅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오늘 인천에서 부활의 생명으로 피어오르고 있다. 그 생명 안에 연합한 교회들이 민족과 열방을 향해 다시 힘차게 걸어갈 것이다.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이배영 장로, 지휘자: 황의구 장로)
▲▼연합찬양대
▲주안교회 찬양팀
※동행취재: 곽영민 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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