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빛, 경찰 공동체와 지역 사회를 향한 소망의 예배"
김영애 · 입력
안양만안경찰서 경목위원회와 신우회는 2025년 부활절을 맞아 4월 18일(금) 오전 10시 30분, 안양만안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경건하고 뜻깊은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설교: 경목위원장 윤노원 목사(성문교회)
이날 예배는 상임부위원장 장권순 목사(아둘람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회계 김일욱 목사(한사랑교회)의 대표기도는 부활하신 주님 앞에 드리는 감격과 감사로 시작됐다. “죄와 고난, 눈물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산 소망을 주셨다”며 “이 날 주님 앞에 예배할 수 있도록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다시 품어주신 주님께서, 오늘도 낙심과 절망 속에 있는 이들을 회복시켜주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예배를 섬기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부활의 생명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원합니다. 찬양과 말씀을 통해 은혜의 단비가 내리게 하시고, 부활의 기쁨이 가득한 예배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를 마쳤다. 이후 신우회장 이호연 경감의 성경봉독, 안양석수교회 샬롬찬양대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인사: 안양만안경찰서장 최성규 총경
경목위원장 윤노원 목사(성문교회)는 히브리서 2장 14~15절을 본문으로 “부활, 죽음을 이긴 승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부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절망을 이기고 소망으로 나아가는 신앙의 힘을 강조했다.
▲사회: 상임부위원장 장권순 목사(아둘람교회)
윤노원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환점이며, 그분은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이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심으로써 인간의 최대 문제인 사망의 권세를 무너뜨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윤목사는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와 같은 혁신가들이 세상을 변화시킨 ‘게임 체인저’로 불리지만, 영적 세계에서의 진정한 변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사건은 인류 모두에게 믿을 만한 구원의 증거이며, 죽음의 두려움에서 자유케 하는 희망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부활 신앙을 가진 자는 세상의 두려움 앞에서도 기쁨과 감사로 살아갈 수 있다고 예를 들며, “한 할머니가 삶의 고난 속에서도 기쁨을 간직할 수 있었던 이유는 ‘3일 후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목사는 부활 신앙이 오늘날 경찰과 같은 공공 사역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능력임을 강조하며, “어려움 속에 있는 시민들을 향한 위로와 회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는 말씀을 붙들고,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앙인의 삶을 다짐하는 기도로 마무리되었다.
▲대표기도: 회계 김일욱 목사(한사랑교회)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종복 목사(축복교회)가 대한민국과 안양시민의 평안,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선거의 투명성과 공명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으며, 김영재 목사(안양중앙교회)는 안양만안경찰서와 경찰 가족, 지역 치안, 그리고 안양시 교회의 성시화를 위해 기도했다.
▲성경봉독: 신우회장 이호연 경감
성문교회 샬롬중창단의 부활절 특송 후, 김찬곤 목사(전 경목위원장, 안양석수교회)와 박병열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안양감사교회)가 축사를 전하며 지역 사회와 경찰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길 축원했다. 안양만안경찰서장 최성규 총경도 인사를 통해 경목위원회와 신우회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부활 신앙으로 더욱 정의롭고 따뜻한 치안 행정을 다짐했다.
▲특별기도: 이종목 목사(축복교회)
김찬곤 목사는 축사하기를 “부활절 예배는 단순히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부활절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리지만, 그 시간이 단지 날짜 맞추기를 넘어서, 우리의 신앙과 사명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특히, 안양에서 가장 먼저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감사와 사명을 다짐하는 자리로,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기회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마리아와 제자들의 발걸음처럼, 우리도 그들의 역사를 이어받아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부활절 예배는 안양 만안 경찰서의 복음화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복음의 메신저로서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열방을 위한 사명을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양 만안 경찰서에 부임한 최성규 총경님을 비롯한 경찰서 관계자들이 이 귀한 시간에 하나님께서 큰 역사로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이 자리를 축하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특별기도: 김영재 목사(안양중앙교회)
박병열 목사는 축사하기를 “오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동안 안양 만안 경찰서 경목위원으로 활동해왔지만, 오늘은 특별히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는 만안경찰서 경목위원들과 신우회 회원들, 그리고 서장님이 함께해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올해는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셀러 선교사의 부활절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깊은 해로, 복음이 전국 방방곡곡에 전해지고, 경찰서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배가 드려진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특히, 만안경찰서가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또한, 만안경찰서는 15년 전 독립 이후, 최성규 총경님이 13대 경찰서장으로 부임하셨고, 이번 부활절 예배에서는 처음으로 안수 집사님이 부임하여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습니다. 또한, 최성규 총경님과 이여진 총경님은 안양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대표 기도를 하게 되어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예배를 통해 안양 만안경찰서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통로가 되기를 기도하며, 경찰서와 기독교 단체의 협력이 더욱 강력해져 복음의 사명을 온전히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축사: 전위원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최성규 총경은 인사하기를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가 만안경찰서 강당에서 드려지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예배를 준비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연합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예수님 부활이 기독교의 핵심이자 기쁨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써 인류에게 희망을 주셨고, 부활이 없다면 인생의 끝을 의미할 수밖에 없다며,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천국에 대한 소망을 안겨주었음을 언급하며, 부활이 주는 힘을 통해 삶의 고난을 이겨내고 서로 사랑하며 희망을 나누는 것이 가능함을 언급했다. "부활이 있었기에 우리 기독교가 빛나고,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두려움을 넘어서 용기를 내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예배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안양 석수교회 샬롬 찬양대와 성문교회 살룡 중창단의 봉사에 감사를 표하며, 예배가 더욱 풍성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음을” 전했다.
▲축사: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박병열 목사(안양감사교회)
예배는 박종호 목사(경목실장, 안양충신교회)의 광고, 한상용 목사(직전위원장, 평강교회)의 축도, 윤문옥 목사(성림교회)의 애찬기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애찬의 교제를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했다.
▲광고: 경목실장 박종호 목사(안양충신교회)
이번 부활절 예배는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부활의 빛처럼, 경찰 공동체 안에 살아 있는 믿음과 소망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으로 부름받은 이들이 하나 되어 드린 예배는, 단순한 종교행사를 넘어 지역과 국가, 공동체를 위한 기도의 향연이었고,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기를 소망하는 간절한 외침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죽음을 이긴 승리의 증거이듯, 이날 드려진 예배는 하나님의 생명이 안양만안경찰서와 지역 사회 가운데 계속해서 살아 역사하길 바라는 믿음의 선포였다. 경목위원회와 신우회는 앞으로도 이 부활 신앙을 바탕으로, 경찰 사역 현장 속에 사랑과 진리, 정의와 평화가 뿌리내리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축도: 직전위원장 한상용 목사(평강교회)
▲애찬기도: 유문옥 목사(성림교회)
▲▼안양석수교회 샬롬찬양대
▲성문교회 샬롬중창단
※ 동행취재:(사진) 곽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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