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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총연합회, 106주년 3.1절 기념예배와 부활절연합예배 및 시민축제 발대식 거행

김영애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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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3월 2일(주일) 오후 3시, 미추홀구 하늘꿈교회에서 106주년 3.1절 기념예배와 부활절연합예배 및 시민축제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인의 나라사랑과 민족 독립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여러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의미 깊은 예배를 드렸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106주년 3.1절 기념예배와 부활절연합예배 및 시민축제 발대식 거행
▲상임회장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 

 

1부 예배는 하늘꿈교회 합창단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준비위원장 이태운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환영사는 증경총회장 박삼열 목사가 맡아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박 목사는 "기독교가 이 나라의 독립을 이끌어왔다"며, 기독교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회상했다. 이어서 "오늘 예배를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인천과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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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장 이태훈 목사​

 

대표기도는 공동회장 김상배 장로가 인도하며, 1919년 3.1운동과 당시 기독교 선조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기도했다. 김 장로는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가 민족의 자유를 위한 기도의 시간임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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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전명구 감독 

 

설교는 증경총회장 전명구 목사가 맡았다. 전 목사는 '3.1절 정신과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특히 1919년 3·1운동을 떠올리며, 일본의 한일합방 후 우리 민족이 겪었던 고통과 독립을 위한 기독교인의 기도와 행동을 기억합니다. 당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외치며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이승훈 선생은 민족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으며, 다른 민족을 억압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죄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으로서 애국운동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왕의 신임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사명으로 감당했듯이, 우리도 나라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기도와 행동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행동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마음과 목숨을 다해 나라를 사랑하고, 기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 민족을 향한 사랑과 기도의 삶을 이루어 가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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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김흥수 목사​

 

특별기도 시간에는 첫 번째로 공동회장 김규열 목사는 인천의 발전과 나라사랑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김 목사는 "하나님, 우리 인천을 통하여 복음이 왕성하게 전파되게 하시고, 우리 인천이 복음의 도시, 세계 선교의 중심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며 인천의 복음화와 발전을 기도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나라를 이끌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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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박삼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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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강화연합회장 노호경 목사는 민족 복음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노 목사는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물질적 풍요 속에서 영혼은 허덕이는 백성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님을 찾게 하소서"라며, 민족의 갈등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회개와 부흥을 기도했다.

세 번째는 서구연합회장 이만용 목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사회의 어려움을 깨닫고, 청년들이 믿음으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을 수 있도록 경제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기도했다. 이 목사는 또한 "교회가 청년들을 돕고, 대한민국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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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회장 김상배 장로​

 

네 번째는 부평구연합회장 김형찬 목사는 부활절 연합예배와 시민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김 목사는 "이번 부활절 연합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기쁨을 온 세상에 찬송하고 경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며, 모든 준비가 온전하게 이루어지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축도는 증경총회장 장자옥 목사가 하고, 예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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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회장 김종석 목사 

 

2부 기념식은 상임회장 신용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되었다. 기념식은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이배영 장로, 지휘: 황의구 장로)의 특별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증경공동회장 윤양표 목사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윤양표 목사는 독립선언서의 역사적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자유와 독립의 정신을 깊이 전달했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는 단순한 글이 아니라 우리의 자유를 향한 간절한 외침이었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이 선언을 통해 국가의 독립을 위한 대의를 함께 외쳤습니다."라고 독립선언서 낭독 후 강조했다.

다음은 모두가 함께 부른 ‘삼일절 노래’였다. 참가자들은 힘찬 목소리로 3.1절 노래를 부르며, 그 당시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을 기리며 마음을 모았다. 기념식의 마지막은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되었다. 총연합장로회 증경총회장 안주백 장로가 “대한독립만세!”을 외치며 만세삼창을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독립운동의 역사와 그 정신을 기렸다. 만세삼창은 참석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기도와 결의를 새롭게 다지게 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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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연합총무 김현우 목사​

 

이후 기념사 시간에는 증경총회장 김태일 목사는 이승훈 선생의 독립운동과 기독교 신앙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며, "이승훈 선생은 기독교의 진리를 깨닫고 독립운동에 나섰으며, 그가 세운 오산학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했습니다. 그의 삶은 기독교 신앙이 민족의 독립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한 "이승훈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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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회장 김규열 목사

 

축사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이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삼일운동은 대한민국의 법통을 이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여섯 번째 강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인천은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도성훈 교육감은 "삼일운동에서 기독교는 중요한 역할을 했고,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헌신했다."며, "이제 학생들에게 삼일절 정신과 애국심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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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연합회장 노호경 목사 

 

격려사에서는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는 "조선일보에서 삼일절을 기념하는 신문 기사가 없다는 사실에 큰 실망을 느꼈다."고 말하며, "오늘 우리가 함께 기념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야 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기념식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느꼈다."고 강조했다.

증경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격려사에서 "역사를 잃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며, "우리나라의 성품이 때로는 순수하고 연약하지만, 단합과 인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삼일절 기념 예배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기덕 목사는 기도하며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끝까지 우리를 지켜주시리라 믿으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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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연합회장 이만용 목사

 

2부 기념식이 마무리되며, 사무총장 김흥수 목사가 내빈 소개와 광고를 진행했다. .

한국을 방문 중인 '둘로스 호프' 선교단체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방문하는 지역에서 기독교 사적과 양서를 제공하고 선교사들이 육지에서 사역을 펼친다고 소개하고, 인천시 주차 문제 및 교회 주차장 개방 협약을 위해 “인천시 한경원 교통과장은 인천시의 심각한 주차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회 주차장 개방 협약에 대해 설명했다. 2023년 9월, 인천시는 약 50개 교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교회 주차장을 주일과 수요일 시간대 외에 개방하고, 이를 통해 1600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들이 지역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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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연합회장 김형찬 목사

 

3부 부활절연합예배 및 시민축제 발대식은 사무총장 김흥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하늘꿈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이 시작된 후, 인기총 깃발과 각 구 깃발(서구, 부평구, 계양구, 미추홀구, 남동구, 중구, 검단, 강화, 연수구, 동구)을 들고 기수단 입장이 이어졌다. 각 구 대표들의 기도와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의 준비를 위한 선포가 있었고, 준비위원장 신용대 목사는 부활절 연합예배 발대식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후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한 통성기도와 마침기도가 신용대 목사의 인도로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증경총회장 진유신 목사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기념촬영과 함께 애찬의 시간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부활절 연합예배와 시민축제 준비에 대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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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장자옥 목사

 

이번 예배는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기독교인들의 나라사랑과 민족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부활절 연합예배와 시민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며, 앞으로도 기독교의 사명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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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로성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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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공동회장 윤양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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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김태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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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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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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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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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김기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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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진유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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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꿈교회 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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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꿈교회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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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 소프라노 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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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깃발, 각구깃발 기수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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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취재 곽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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