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미추홀구기독교연합회, 은석교회 김종석 목사 대표회장 취임해
김영애 · 입력
2025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기독교연합회(이하 미기연) 조찬기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월 4일(화) 오전 7시, 석바위에 위치한 은석장로교회(담임목사 김종석)에서 열렸다.
▲ 취임자: 임종석 목사(은석교회 담임, 인기총 공동회장)
이날 1부 조찬기도회는 회장 김종석 목사(은석장로교회)가 사회를 맡았으며, 회계 계정수 장로(주안장로교회)의 대표기도로 시작됐다. 계정수 장로는 “2025년 새해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새해에도 주님의 뜻 안에서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미추홀구청과 미추홀구기독교연합회가 한마음으로 조찬 기도회에 모였습니다.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41만 구민과 1,400여 공직자를 위해 헌신하는 이영훈 구청장님, 전경애 구의회 의장님, 그리고 14명의 의원님들을 주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시고, 바쁜 일정에도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축복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말씀을 전하실 인기총 총회장 정일량 목사님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지난 1년간 헌신하신 이흥선 목사님을 위로하시고, 새롭게 취임하는 김종석 목사님께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미추홀구기독교연합회를 하나로 이끌어 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이어 인천미추홀구 여성합창단(지휘: 김윤식, 피아노: 이슬기)이 특송으로 ‘항해자’를 찬양하며 은혜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 기도: 회계 계정수 장로(주안장로교회)
설교는 인기총 총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가 맡아 로마서 1장 1~2절을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신앙의 본질과 사명을 강조했다.
▲ 설교: 인기총 총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
정일량 목사는 “오늘 미추홀구 조찬 기도회와 함께 새 회장의 취임식이 열립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 예배가 드려짐을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성가대와 모든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하길 축원합니다. 저는 37세에 신앙을 시작했고, 인천 신학교에 입학하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만남을 통해 사명을 깨닫고, 오늘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예배를 명하시며, 종으로 세우십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난 후, 자신의 삶을 새롭게 해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파울로스(작고 보잘것없는 자)’라 부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특히, 로마서와 디도서에서 ‘종(둘루스, 노예)’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단순한 복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을 의미합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을 ‘종’이라 부르셨습니다. 종이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택함 받은 자이며,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오늘 기도회와 취임식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택함 받은 종임을 깨닫고, 복음 앞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김종석 목사님께서 미추홀구 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사역을 인도하시고, 미추홀구를 복음으로 새롭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때, 희망과 소망이 회복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특송: 인천미추홀구 여성합창단(지휘: 김윤식, 피아노: 이슬기)
특별기도 시간에는 ‣증경회장 심장섭 목사(창성장로교회)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성시화’를 위해 ‣상임부회장 송순석 목사(포도나무감리교회)가 ‘나라의 정치적 안정과 민족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증경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축도로 1부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 특별기도: 증경대표회장 심장섭 목사(창성장로교회)
이어서 진행된 2부 회장 이·취임식은 총무 김동천 목사(주현교회)가 사회를 맡았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종석 목사(은석장로교회)는 인사말을 전하고, 이어 이임회장 이흥선 목사(인천제일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 특별기도: 상임부회장 송순석 목사(포도나무감리교회)
신임회장 김종석 목사는 “이른 아침, 여러 가지로 바쁘고 피곤하신 가운데도 이 자리를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곳을 지켜왔습니다. 원로 목사님께서 개척하신 길을 따라 서울에서 이사 온 지 약 47년이 되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 지역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늘 미추홀을 사랑하고, 인천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회 정의는 다르지 않습니다. 교회와 성도가 하나 되어 사회 정의를 이루어 나갈 때,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미약하지만 그 사명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축도: 증경대표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
축사에는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만민장로교회 원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나서 연합회의 발전과 새로운 회장단의 앞날을 축복했다.
▲ 축사: 증경대표회장 하귀호 목사(만민장로교회 원로)
하귀호 목사는 축사하기를 “남구 기독교 연합회를 처음 조직하며 교단 단합을 위해 시작했습니다. 김종석 목사님은 미추홀기독교연합회를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지도력으로 이끌어 나가실 것입니다. 그의 지도 아래 연합회가 향기 나는 기독교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 축사: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영훈 구청장은 축사하기를 “기독교인들의 기도와 헌신 덕분에 미추홀구 주민들의 높은 지역 만족도를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인들과 주민들의 협력으로 미추구청사 건립과 여러 시설 기부 협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깨끗한 정치로 구청을 이끌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축사: 국민의힘 미추홀구 윤상현 국회의원
윤상현 의원은 축사하기를 “오늘 이른 아침 원석 교회에서 찬송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미추홀기독교연합회를 잘 이끈 이응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 김종석 목사님이 연합회를 훌륭히 이끌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연합회가 지역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치는 믿음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통치권을 통해 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행하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라는 진리를 깊이 느끼고 있으며,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문제에 대해 교회를 보호하고, 사회의 붕괴를 막기 위해 기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축사: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 허종식 국회의원
허종식 의원은 “대한민국의 시작은 기독교인의 기도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차별금지법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 기독교인들이 국회에서 앞장서 싸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독교인들이 화합과 사랑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사회: 총무 김동천 목사(주현교회)
사회자가 내빈 소개 및 광고를 진행한 후, 폐회기도는 증경회장 이희우 목사(신기중앙침례교회)가 맡아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단체사진 촬영을 갖고 친교와 애찬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쳤다.
이번 조찬기도회 및 이취임식은 미추홀구 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과 기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음화와 연합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 폐회기도: 증경대표회장 이희우 목사(신기중앙침례교회)
▲ 감사패 증정: 신임대표회장이 전임 대표회장에게


※ 동행취재: 곽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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