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총 외 기독시민단체, 신천지 집회 허가 취소 요구 집회 열어
김영애 · 입력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신천지 집회를 취소하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를 비롯한 기독시민단체들은 10월 28일 오후 2시 30분, 경기인재개발원 정문 앞에서 신천지의 평화누리공원 집회 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경기관광공사가 신천지 집회를 허가한 것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며, 경기관광공사에 공식 요청서를 전달했다.
▲박종호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날 집회는 주요셉 공동대표(자유인권실천행동, 수기총 전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발언자로는 박종호 목사(수기총 사무총장), 최문수 목사(사)남북통일애국본부), 신상식 대표(신천지피해자연대), 임우철 사무총장(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 신상철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김성한 목사(예장합신 이단대책위원장)가 나서 신천지 집회 허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황진석 목사(수기총 회계), 금글로리아 대외협력위원(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신천지의 평화누리공원 사용을 강력히 반대했다.
▲주요셉 목사(자유인권실천행동, 수기총 전문위원)
< 성 명 서 >
파주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은 10월 30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3만명 이상의 신천지 집회가 열리도록 대관을 허가해준 경기관광공사 측에 집회 허가를 당장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신천지는 지난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심각하게 침해하였고 이후에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포교 활동으로 사회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이비종교이다.
그런데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경기관광공사의 관리하에 사이비 집단 신천지의 집회가 열린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 집회는 경기도민과 파주시민의 신앙적, 윤리적 가치에 위배되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는 그 시설이 상징하는 의미와 목적에 부합해야 하며,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에도 경기관광공사는 사이비 집단 신천지가 주최하는 집회임을 알면서도, 주민들의 반발은 외면한 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대관해준 것에 대해 명확히 해명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심각한 문제는 최초 집회신고 단체가 신천지가 아닌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였다는 것이다. 이는 명백한 불법 위장 신청이며, 불교를 사칭한 것이다. 이는 신천지가 위장하여 신청한 사안으로 절차상 문제가 있어 대관 취소 사유가 됨에도 불구하고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과 신영균 DMZ사업실장은 다른 핑계를 대며 이를 거부하며 신천지를 비호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이처럼 주민들의 반대와 우려를 무시하는 처사는 공공기관이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니며, 특히 도민들이 평화를 기원하며 찾는 임진각에서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치는 사이비 집단의 집회를 허용하는 것은 공공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어 즉시 철회해야 한다.
우리는 북한에서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는 등 현재 남북 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북한과의 초 접경지역인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3만 명이 넘는 집회가 열린다는 사실에 더더욱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평화누리공원의 대관을 즉시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경기도는 관광산업과를 통해 이 시설을 지도 및 감독하는 기관으로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시에는 권고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신천지 집회에 대한 대관을 즉시 철회하고, 파주시민과 경기도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라!
하나,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도민의 목소리에 책임 있게 응답하고, 평화누리공원의 참된 의미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하라!
하나,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과 신영균 DMZ사업실장은 최초 집회신고 단체가 신천지가 아닌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하나, 이번 집회는 위장하여 신청한 사안으로 절차상 문제가 있어 대관 취소 사유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며 신천지 입장 대변에 급급한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과 신영균 DMZ사업실장은 즉시 사퇴하라!
하나,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평화와 상생을 위한 공공시설을 본래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관리 감독하고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명심하라!
하나, 만일 분노한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는 강력한 규탄시위를 이어갈 것이며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에게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4년 10월 28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외 1200개 단체
*참여단체 :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사)한국교회연합,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사)한국기독교개혁교회협의회, 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가평군기독교연합회, 고양시기독교연합회, 과천시기독교연합회,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광주시기독교연합회, 구리시기독교연합회, 군포시기독교연합회, 김포시기독교연합회, 남양주시기독교연합회, 동두천시기독교연합회, 부천시기독교연합회,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수원시기독교연합회, 시흥시기독교연합회,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안성시기독교연합회,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양주시기독교연합회,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연천군기독교연합회, 오산시기독교연합회, 용인시기독교연합회, 의왕시기독교연합회,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 이천시기독교연합회, 파주시기독교연합회, 평택시기독교연합회, 포천시기독교연합회,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화성시기독교연합회, 한국기독인총연합회,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사)한국정직운동본부,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에스더기도운동,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교수연합,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반동성애국민연대,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수도권기독인총연합회, 제자광성교회, GMW연합, 인권수호변호사회, 국민주권행동, 전국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교회반동성애 교단연합,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옳은가치시민연합, 생명사랑국민연합, 생명인권학부모연합, 대한애국기독청년단, 바른문화연대, 진리수호구국기독인연합, 새한국수원시연합,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국민을위한대안,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청주미래연합, 복음법률가회, 바른여성인권연합, 좋은교육시민모임, 참다운교육시민연대, 옳은학부모연합, 교육맘톡, 원가정인권보호연대 외 1,200개 시민단체.
▲최문수 목사(사)남북통일애국본부)
▲신강식 대표(신천지피해자연대)
▲임우철 사무총장(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
▲신상철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김성한 목사(예장합신 이단대책위원장)
▲황진석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회계)
▲금글로리아 대외협력위원(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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