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구조단, 해외 동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스템 발표회 개최.
김영애 · 입력
고통당하는 한인 한명이라도 줄어들도록!
사단법인 한인구조단(회장 이정수)은 10월 21일 오후, 함께하는사랑밭GCC 대강당에서 "5천만 한국인의 해외여행자의 안전과 한인구조단 시스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한인구조단의 시스템을 소개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한인구조단 이사장 권태일 목사
행사는 이준원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사회는 한인구조단 이정숙 회장이 맡았다. 국민의례 후 한인구조단 홍보 영상이 상영되었고, 이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인구조단은 해외에 있는 동포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했다. 내빈으로는 세계한인상공인 총연합회 김동영 이사장,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송광일 서기관, 재외동포청 정선호 과장, 죠지뮬러칼리지 조갑진 총장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인구조단 이정숙 회장
권태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인구조단을 설립하기까지 14년의 시간이 필요했다"며, "해외에서 언어적 장벽과 사각지대에 놓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고통받는 해외 동포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 정선호 과장
재외동포청 정성호 과장은 재외동포청 이상덕총장 대신해 축사를 전하며 "한인구조단이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돕는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정 과장은 "한인구조단의 활동이 외교부의 영사 조력을 보완하는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윤석열 정부의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동포 보호 및 지원 강화를 주요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발표회가 해외 동포 지원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교부재외국민보호과 송광일 서기관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송광일 서기관은 축사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1,400만 명이 해외로 출국했으며, 연말까지 3,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하며, 재외국민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한인구조단이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돕고, 귀국 후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인 이순실
탈북자 출신인 이순실 씨는 "진정한 한국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자신의 탈북과정과 새로운 삶을 찾게 된 이야기를 발표했다. 북한에서 군 간호사로 근무한 후 꽃제비 생활을 하던 그녀는, 중국에서 여러 번 체포되었으나 결국 권태일 목사와 만나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그녀는 탈북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통일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해외 동포들의 협력과 정부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해외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을 돕는 한인구조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태일 이사장과 함께하는사랑밭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이 해외 동포들에게 더 큰 희망과 빛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권태일 목사가 김덕룡 이사장에게 한인구조단 고문위촉장 수여식을 하였다.
▲함께하는사랑밭 정유진 이사장
인사말씀에 함께하는사랑밭 정유진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인구조단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동포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한인구조단이 권태일 목사의 주도 하에 국내외에서 활발한 복지 활동을 펼쳐온 역사를 소개하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한인구조단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송인 주순영
이후 주순영 방송인이 인사와 찬양을 하고, 휘파람찬양단(최미경단장외3명)의 축하공연후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회장이 영상을 통하여 축사를 전하였다.
▲휘파람찬양단(최미경단장외)
이정숙 회장은 2024년 한인구조 성과를 발표하며, 총 구조자 수가 75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비공식 입국자는 325명, 공식 입국자는 427명으로, 30개국에 걸쳐 구조가 이루어졌다.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관리 인원은 428명이며, 남자 378명, 여자 40명이 포함된다. 특히, 독립한 인원은 266명에 이르며, 올해 한 달 평균 구조 인원은 약 4명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축하영상: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회장
강화트레이닝센터 윤성민씨는 강화센터 운영내용 소개를 했다. 강화트레이닝센터는 강화군에 위치하며, 2인실과 개인실, 식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입소 절차는 공항에서의 상담부터 시작해 입소 등록, 생활 규칙 설명, 숙소 배정 등이 이루어지며, 이후 4개월 동안 의식주를 제공한다.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복지 혜택이 제공되며, 지역 사회 적응 훈련 및 자립 교육도 이루어져 입소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강화트레이닝센터 윤성민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 선 수석부회장은 재외동포의 현실과 구조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그는 저개발 국가에서의 생존 문제를 언급하며, 재외동포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로 인한 고통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해외 동포 사회와 한국 정부 간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각국에서의 법적 지위와 공공의 권리 행사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 선 수석부회장
해외 쉼터 운영과 중요성 동포사랑쉼터의 박일경 설립자는 해외 쉼터 운영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필리핀에서 한국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에 쉼터를 설립하였으며, 현재까지 214명이 쉼터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쉼터는 불법 체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필리핀 대사관과 협력하여 필요한 서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쉼터의 운영은 해외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동포사랑쉼터 박일경 설립자
권태일 목사는 구조단 및 비전 방향 소개했다. 한인구조단의 비전이 단순히 한인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구조 단체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UNRO(국제연합자구민구조기구)라는 명칭으로 국제적인 비전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서로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였다.
▲교회연합신문 강춘오 목사
주순영 방송인이 권태일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 증정식을 하고, 마무리 기도에 강춘오 목사가 “한인구조단의 시스템 발표회와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은혜와 인도를 기원하며” 기도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준원 목사
이번 발표회는 해외 동포들을 위한 한인구조단의 노력을 조명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인구조단의 지속적인 활동이 많은 동포들에게 희망을 주고,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일 목사가 김덕룡목사에게 고문 위촉장을 수여하다.
▲최미경 단장
▲▼특별공연
▲▼특별공연
▲꽃다발 증정( 주순영 방송인이 권태일 목사에게)
▲월기총 이사장 정진희 목사
▲행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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