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로성가단, 창단 48주년 기념 제24회 정기연주회 성료... “전국 최초 찬양의 불씨, 2,000명 순례자들의 구심점 되다”
문화예술 · 곽영민 · 입력
인천에서 시작된 찬양의 불씨가 뜨겁게 번져나가 현재 전국 31개 단으로 확장돼
2,000여 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곡조 있는 기도를 부르고 있는 사실에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코리아인사이트=인천]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이배영 장로)이 창단 48주년(1977~2025)을 기념하는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 시민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장로 성가 합창의 효시로서 그 위상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48년 역사, 인천과 대한민국 교계의 소중한 보배
인천장로성가단은 1977년 8월,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창단된 이래, 지난 48년 동안 성가를 통한 복음선교와 교회 연합에 앞장서 왔다. 단장 이배영 장로는 연주회에 오신 이들을 환영하며, 성가단이 부르는 영감 있는 찬양이 밧모섬에서 사도 요한이 들었던 새 노래처럼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성가단은 영혼을 담은 아름다운 찬양으로 성도와 시민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하며, 인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면 축사를 통해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장로님들의 목소리가 빛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은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성가단의 활동이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소중한 구심점"이 되고 있다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강력한 메시지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신앙적 행위로서의 찬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시간이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정일량 목사는 지면 축사를 통해 찬양은 신성한 존재에 대한 감사와 찬미의 표상이며, 신앙 공동체 내에서 하나님께 경배와 영광을 돌리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이며, 이번 공연은 이러한 소망을 더욱 순전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 목사는 연세가 지극하심에도 불구하고 멋진 음악을 만들어내는 장로님들의 모습에 감탄을 표했다.
제3교회 이효겸 목사는 지면으로 격려사를 전하며, 지난 반세기 동안 성가단이 찬양을 통한 복음전파와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사명을 잘 이루어왔다고 축복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려고 부르셨다며, 심지어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인천장로성가단은 노래하며 찬양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고 그 헌신을 격려했다.

전국 찬양 네트워크의 '장자단'
인천장로성가단은 전국 장로 성가 합창운동의 시발점으로서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
전국장로성가합창단협회장 박정도 장로는 지면으로 격려하기를, 인천장로성가단을 "이 땅에 찬양하는 장로님들의 하모니를 최초로 일궈낸 장자단(長子團)"이라고 칭하며, 41년 전 새벽 열차를 타고 대구에서 인천으로 달려와 찬양의 씨앗을 받아갔던 옛일을 회상했다.
박 장로는 인천으로부터 시작된 찬양의 불씨가 뜨겁게 번져나가 현재 전국에 31개 단으로 확장되어 2,000여 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곡조 있는 기도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에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여름 극심했던 폭염과 집중호우를 버티면서 고통받았던 이 땅의 이웃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가 되기를 기원하며, 박 장로는 성가단에 "반세기를 향하는 장자단의 지난 48년의 찬양 활동에 감사하며 더욱 뜨겁게 사랑 노래 부르십시오!"라고 힘찬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인천장로성가단 임원은 단장: 이배영 장로, 부단장: 신종백 장로, 총무: 김광일 장로, 서기: 윤승옥 장로, 회계: 예창길 장로가 섬기고 있다.








- [꾸미기][꾸미기]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