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 인천시청 애뜰광장서 성대히 개최
문화예술 · 김영애 · 입력
빛으로 하나된 인천,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다
2025년 11월 1일(토) 오후 4시 30분, 인천광역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인천시민문화축제」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일량 목사·항기로운교회) 주최, 인천광역시 후원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희망과 평화의 빛, 함께하는 인천’을 주제로 시민과 성도들이 함께 어둠 속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 1부는 지저스 율동팀(계산교회)의 어린이 율동댄스로 기쁨의 막을 올렸다. 이어 피아노 5중주, 코데쉬 앙상블, 옹기장이 혼성콰이어의 아름다운 연주와 합창이 더해지며, 광장은 찬양과 감동의 무대로 변했다.
김규열 목사(공동회장, 인천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성탄감사예배는 정일량 목사(총회장, 항기로운교회)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 다함께 신앙고백과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하며 예배의 분위기를 높였다.
대표기도는 김종석 목사(공동회장, 은석교회)가 드렸으며, 성경봉독은 김상배 장로(공동회장, 계산교회)가 마태복음 1장 19~23절 말씀을 낭독했다.
플룻 연주자 김효진 집사(은석교회)의 특별찬양 후, 신용대 목사(상임회장, 하늘꿈교회)가 ‘임마누엘’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이 성탄의 참된 의미”라며 “인천이 복음의 빛으로 하나 되어 세상 속에서 희망을 비추는 도시가 되자”고 전했다.
격려사는 전명구 목사(증경총회장, 대은교회)가, 축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대리 문화체육국장 윤도영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각각 전하며, 지역 교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연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 교통안전과 주차장 개방교회 대표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광고는 김흥수 목사(사무총장, 은혜로교회)가, 축도는 주승중 목사(직전 총회장, 주안교회)가 맡아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3부 점등식은 M.C 전사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초아유스콰이어(송월교회)의 축가공연에 이어, 대표점등자와 함께 시민 모두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하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인천 하늘을 밝혔다.
올해 점등된 트리는 2026년 1월 중순까지 점등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가족·친구·직장동료와 함께 찾는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이 인천 모든 가정에 임하길 기원한다”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내외 귀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후에는 따뜻한 간식코너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교제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찬양과 빛으로 하나된 인천의 밤은 차가운 공기를 따뜻한 희망으로 채웠다.
성탄의 불빛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어두운 세상 속 ‘임마누엘’의 약속을 새기는 신앙의 상징이었다. 이번 행사는 인천 교계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빛의 연합’,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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