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 知泉 박 대산(朴大山) 목사의 성시- 열국과 천국
김영애 · 입력
열국列國과 천국
박 대 산
이 땅에 평화의 왕이 오신지
어언 2천여년인데
세상 중앙엔 전쟁이 끊임없다
땅에 불을 던져 어둠을 사르고
생명의 빛으로 하나 되게 하신지
어언 2천여년인데
아직도 곳곳엔
집안싸움이 극렬하다
그러나 보라 한 알의 겨자씨가
땅에 떨어진 곳마다
작은 나무는 굿굿이 솟고
그 가지 그늘은 길모퉁이
오지를 넘어 온 누리를 덮었나니
세상나라는 부강해도 쇠락해져가고
한 생애 공력功力으로 지어지는
열두진주문 새 거룩한 성城 도시
순금길은
외인外人은 들어가지 못하며
다시는 눈물 없는 영원한 새 노래가
맑은 생명강으로 흐른다
복락福樂으로만 흐른다
시작 노트
'세상 중앙'은 요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에스겔 38장 12절).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화평이 아니라, 오히려 불을 던지러 오셨다고 하셨는데(누가복음12:49~51)
이것은 역설(逆說)입니다.
예컨대 진리와 비진리의 투쟁을 말씀하신 것으로, 마침내 세상 나라를 정복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감으로써 만유를 회복하시고자 하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사도행전 3장19절- 21절).
지천(知泉) 박 대산(朴大山)
* 시선집 "한 떨기 풀꽃도 님을 위하여"
* (자전적 시와 에세이)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외(外) 다수
* 쉴만한물가작가회 시(詩)부문 대상(大賞)
* 세계문학회 시(詩)부문 대상(大賞)
* 대한민국기독교서예협회. 우수상 초대작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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